봉화군이 단풍철을 맞아 청량산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청량산 집단시설지구 주차장에서 운영하고 있는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인기를 끌고 있다.오는 11월 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명호면 11개 생산자단체가 참가해 사과, 건고추, 대추, 고구마, 도라지, 더덕 등의 농특산물을 전시,·판매하고 있다.지난해에는 대도시 각종행사, 자매도시 등 총 41회의 직거래 장터를 열어 5억여 원의 판매실적과 생산자, 소비자간 교류를 통해 평생고객을 확보한 성과를 거뒀다.김오종 과장은 "앞으로 전국 각종 축제 및 행사와 대도시 특판행사를 확대, 지역농특산물의 소비촉진과 대외 이미지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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