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경찰서(서장 김진욱)는 지난 17일 울진 경찰서 전직원 140여 명을 대상으로 경찰서 직원들의 테러관련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강의를 가졌다. 이날 울진경찰서 3층 금강송마루에서 김진욱 울진경찰서장이 직접 ‘다기능·다목적 대테러 예방’을 주제로 전문적인 이론 교육과 더불어 테러 정세 분석, 테러 사례분석, 현장경찰관의 테러 초기대응 요령 등 테러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강의했다.김진욱 서장은 “경찰은 테러를 초기에 발견해야 하는 책임이 있고 설사 발생하더라도 2차적 피해를 방지하는데 온 경찰력을 쏟아야 한다”며 “울진경찰서는 한울원전이라는 국가 중요시설이 있는 만큼 테러와 지진 양쪽을 동시에 고려해 피해방지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