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 최대 전시행사인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에 참가한 한국철강협회와 철강슬래그 재활용업계가 공동으로 철강슬래그의 우수성 및 순환자원 가치에 대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한국철강협회는 네비엔, 동서개발, 아이엠디, 효석 등 국내 슬래그 재활용업체와 포스코, 현대제철 등 철강사들의 후원으로 18일부터 21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6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에 공동 부스를 마련했다.협회는 자체 제작한 홍보용 제작물을 배포하고, 수요업계 및 기관 등과 수시 상담 창구를 운영해 자원순환 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철강 슬래그는 철을 생산하기 위해 원료로 사용되는 철광석, 유연탄, 석회석 등이 고온에서 용융되어 쇳물과 분리된 후 얻어지는 자원으로 고로 슬래그와 제강 슬래그로 구분된다.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시멘트, 도로용/아스콘, 비료용, 토양복원용으로 재활용되는 슬래그의 재활용 용도별 모형과 슬래그 샘플 등을 전시하여 눈길을 끌었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철강공정 부산물인 철강슬래그 재활용제품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순환자원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네비엔, 동서개발, 아이엠디, 효석 등 슬래그 재활용업계 4회사가 참가했고 철강사인 포스코, 현대제철, 대한제강, 한국철강, 환영철강, 와이케이스틸, 세아창원특수강, 세아베스틸 등 철강사들도 참여했다. [경상매일신문=강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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