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길)이 최근 봉화중학교에서 지역 내 초·중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제5회 봉화3담꾼토론대회`가 관심을 끌었다.이번 토론대회에는 지난 3월 각 학교별로 조직한 토론동아리 24개 팀 72명이 참가한 가운데 초등부는 원탁토론으로, 중등부는 디베이트로 진행됐다.토론자들은 30분 동안 격론을 통해 이성적 논리와 재치있는 판단력을 선보인 결과 동양초 ‘꿈바라기`팀과 소천중 `송백`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김종길 교육장은 "인성교육 강화를 위한 학생참여 토론수업이 교실 수업 개선과 함께 배려, 존중하는 토론기술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