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친환경농산물 생산 작목반인 `봉화사람들`(회장 김종헌)이 소비자 식탁을 공략하기 위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꾸러미 사업은 봉화에서 친환경 농산물로 재배된 양배추, 브로콜리, 무, 토마토, 생강, 당근, 고구마, 청량초, 당근고구마 등 10품목내외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1박스(4인가구/1주분량)에 택배비 포함 3만 원에 판매되며 봉화군 봉성면 금봉리 로컬푸드 직판장을 방문해 구입할 경우 1박스에 2만5천 원씩에 구입이 가능하다.봉화사람들은 지역에서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는 농가들로 구성된 작목반으로 2009년에 설립해 현재 회원 50명이 활동하는 지역 대표적 친환경 작목반이다.김종헌 작목반장은 "친환경 농산물을 소비자들의 식탁에 바로 올리는 팜투테이블로 직거래 활성화를 도모해 생산농가의 소득 창출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