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미즈앤맘 병원(원장 배철성)은 17일 10층 하늘공원에서 50여 개의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개원 `14주년 기념` 불우이웃 돕기 프리마켓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에 청명한 하늘을 만끽 할 수 병원 스카이라운지에서 진행돼 잠시나마 도심을 떠나 마음의 안식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지역의 소규모업체들과 주부들이 핸드메이드로 만든 생필품과 음식들을 구매하고 맛보면서 서로 소통 할 수 있는 장이 됐다.또한, 개원 14주년 기념으로 고객들을 위한 각종 이벤트를 개최해 판매금의 일부를 지역 불우이웃에게 전달하기로 했다.이번 행사를 주최한 미즈앤맘 배철성 원장은 “오랜 기간 동안 병원을 애용해준 지역 분들께 감사하는 의미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지역병원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함께 하는 대표적 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최성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