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소방서(서장 은대기)는 17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7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참가한 연일백합유치원(원장 이화조)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동요대회 최초로 제주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출전한 연일백합유치원은 `산타소방관 아저씨`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국민안전처 장관상인 최우수상을 차지했다.은대기 서장은 "순수하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소방동요를 빛내준 30명의 연일백합유치원 어린이 및 정춘희 지도교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고 전했다. [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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