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아이티파크 1단지 순천향병원 주변의 무질서하고 난립된 간판을 정비해 옥외광고 시범거리로 조성하기 위한 공단 옥외광고 시범거리 조성사업 주민간담회 및 디자인자문 회의를 지난 10일 오후 2시 공단2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공단1로 및 매화로 주변(L=850m) 10개 상가의 무질서하고 난립된 가로형간판 293개소를 정비해 아름다운 옥외광고 시범거리 조성을 위한 것이다. 이날 주민간담회 및 디자인자문 회의는 사업대상지역 상가대표 및 도시디자인 자문위원, 옥외광고협회 구미시지부, 용역업체 등이 참석해 추진계획 설명, 디자인 자문 및 의견수렴을 통해 간판디자인 및 추진방향을 설정하는 자리였다.
또 건의사항 및 자문의견은 간판디자인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공단 옥외광고 시범거리 조성사업은 2011년도에 경북도 옥외광고 시범거리 사업 공모에 응모해 선정된 사업으로 금년 11월께 간판제작 설치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야기될 수 있는 각종 민원에 신속히 대처, 해결하고 사업장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 조기에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번 공단 옥외광고 시범거리 조성사업은 우수한 간판디자인을 통한 LED간판 보급으로 전력절감 및 찾아오고 싶고 거닐고 싶은 거리조성으로 지역상권 활성화를 기하고 선진광고문화의 타지역 파급 및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김기환기자
kimkh@ksmnews.co.kr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