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8일부터 별관청사 ‘행복민원실’에 여권발급 창구를 개설하고 여권업무를 시작한다.대구시는 9월 1일자로 시청별관 행복민원실을 설치해 인ㆍ허가, 고충민원 등 일반민원 서비스를 제공한데 이어, 10월 18일부터 여권발급 창구를 신설ㆍ운영함으로써, 종합민원실 수준의 면모를 갖춘 민원실로 거듭나게 됐다.외교부와 대구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이번 여권발급 창구를 개설하게 됐으며, 시청과 북구청의 여권발급 창구를 이용하던 인근 주민과 직장인, 복현동 소재 대학생들의 불편을 크게 덜어주게 됐다.강점문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시청별관 행복민원실의 여권발급 창구개설은 시민들의 여권민원 불편을 해소하고, 민원서비스 체감도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