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형수)은 지난 14일 고령중학교 시청각실에서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흡연예방 및 생활지도 담당교사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흡연예방과 금연실천 연수를 가졌다. 이날 교육은 흡연예방 가이드 협회 대표인 이미정 전문강사를 초빙, ‘흡연은 질병이고 금연만이 치료이다’란 주제로 흡연이 청소년기에 미치는 영향, 간접흡연의 위험성, 학교 및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흡연예방과 금연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김형수 교육장은 "학교 흡연예방교육이 청소년기와 평생동안 흡연을 예방하는데 큰 역할함에 따라 이번 연수를 통해 업무담당자의 학생지도 및 전문성을 향상시켜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