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동해면과 해병대 제1사단 상륙장갑차대대가 상생협력 협약을 맺고 상호 공동발전과 친선도모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지난 14일 동해면사무소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이강덕 포항시장, 최창룡 해병대 제1사단장과 군장병, 이상훈 시의원을 비롯한 동해면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협력 협약서를 체결했다 .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경제, 문화, 체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우호교류 증진에 협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군 장병 사기진작을 위해 상부상조 하기로 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해병대는 포항의 근현대사를 이끌어온 주역으로 지난 50여년의 세월 동안 봉사와 희생정신, 애국심으로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보이지 않는 큰 힘이 됐다"며, "민관군이 한마음으로 소통하고 화합하여 실질적인 동반자 관계로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동안 포항시는 군 장병 시티투어, 입소 수료식 지원, 예비군육성사업 및 병영체험 지원, 군 장병 음식 숙박업소 할인 지속 확대 등 실행 가능한 교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또 해병대 제1사단은 태풍과 폭설, 산불 등 대민지원활동을 확대하고 이미용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 지역소외계층 봉사활동, 전통시장 및 지역상가 이용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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