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종협기자]
포항시 북구청(청장 황병한)은 17일부터 31일까지 관내 400개 업소(숙박 211개소, 세탁 143개소, 목욕 46개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평가를 실시해 ‘The Best 우수업소’를 선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The Best 우수업소’ 선정 평가는 시설환경, 고객의 안전성, 서비스의 질 등 41개 항목으로 담당공무원,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평가단이 업소를 직접 방문해 평가한다.
획득점수를 기준으로 90점 이상 최우수(녹색), 80점 이상 우수(황색), 80점 미만 일반(백색)등급 업소로 구분한다. 또 최우수 업소에 대하여는 최우수 표지판을 제작 부착하고, 추가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북구청은 전했다.
진원대 복지환경위생과장은 “서비스 평가를 통하여 업소들이 자율적으로 경쟁체제를 유도하여 업소의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이로 인하여 이용자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며 “아울러 명예공중위생 감시원과 평가 공무원에게 엄정하게 평가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