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종협기자]
포항연탄은행(대표 유호범)은 다가올 동절기를 대비해 지난 14일 포항시 북구 용흥동 지역 연탄사용가구 30세대에 대해 연탄 9천장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봉사활동은 사전에 확보한 연탄사용가구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선정된 가구를 대상으로 한동글로벌학교 학생 80명이 팀을 나누어 해당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은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다는 생각에 봉사활동이 기쁘고 뿌듯하다”면서 기회가 되면 자주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포항연탄은행은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순수 민간단체로 동절기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대하여 연탄 및 난방유 지원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