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영호초등학교(교장 정재민)는 2016학년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제5차 사제동행 지역문화재탐방 및 보호활동을 실시했다.제5차 사제동행 지역문화재탐방 및 보호활동에서는 체화정과 예안이씨 충효당을 방문해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에서 선비의 기품을 느끼고 돌아왔다.이름처럼 한 집안에서 충(忠)과 효(孝)로 명성이 자자했던 예안이씨의 충효당은 일반 상류층의 고택과 달리, 예안이씨 집안의 소박하지만 고귀함이 잘 담겨져 있었다.이번 활동을 통해 안동영호초등학교의 2~3학년 학생들은 체화정과 충효당과 엮인 효도와 관련된 일화들을 듣고 배우며 지역의 문화유산을 통해서 인성과 덕목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