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 경북지식재산센터는 2층 회의실에서 차세대 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지역전략사업인 전략산업 IP 링크사업의 사업 수행사 선정 및 중간 점검을 위한 운영위원회를 개최, 성공적인 사업 수행에 가속도를 내기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전략산업 IP 링크사업은 포항금속소재진흥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3D 프린팅산업협회 등 지역유관기관과 협업하여 금속 복합소재, 스마트기기, 로봇융합, 바이오, 3D프린팅 등의 지역전략사업을 집중 육성하며, 맞춤형 PM(특허맵), 특허기술 3D시뮬레이션, 브랜드 개발, 디자인 개발 등의 지식재산권 종합 서비스를 최대 4천만 원 이내에서 맞춤형으로 지원해 지원 기업들의 지식재산권 역량을 단기간에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선 바이오 분야의 (주)바이오앱(대표 손은주, 포항), 3D프린팅 분야의 주식회사 아이에스티코리아(대표 금병철, 구미), 월드시스템(대표 이복재, 구미)가 지원받는 맞춤형 PM, 브랜드 개발, 특허기술 3D 시뮬레이션 사업에 대한 수행사의 사업 진행현황 중간심사를 통해 사업 진척도 및 보완사항을 점검했으며 스마트기기 분야의 (주)원소프트다임(대표 이대호, 포항), 금속 복합소재 분야의 화신강업(주)(대표 고재욱, 포항)가 지원받는 맞춤형 PM, 브랜드 개발, 디자인 개발 사업을 진행할 수행사를 선정했다. 경북지식재산센터 정연용 센터장은 “앞으로 전략산업 IP 링크산업이 경상북도 산업체질을 개선하는데 한층 기여할 것”이라며 “지역 유관기관과 협업하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지역기업들의 지식경영 마인드의 확산과 지식재산권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상매일신문=강동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