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 봉화분관(분관장 최금열)이 13일 상운면 구천리 마을회관에서 맞춤형 미니이동복지관 행사를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이동복지관은 교통취약지에 거주하는 장애인 및 어르신들을 위해 세탁서비스(이불) 및 이동목욕, 이미용서비스 등을 제공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행사에는 마을부녀회, 지역주민, 독거노인, 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안동의료원의 행복병원 진료와 함께 진행돼 관심을 끌었다.이불세탁, 이미용서비스, 이동목욕, 건강마사지, 장수사진 촬영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무료 제공과 먹거리도 준비해 이웃간 훈훈한 정도 나눴다.최금열 분관장은 "앞으로 장애인과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하고 보다 질좋은 프로그램을 준비해 맞춤형 미니이동복지관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