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용성공설시장이 성공적인 재개장으로 전통시장 부흥의 불씨를 당겼다.경산시 용성면(면장 김종대)은 지난 12일 용성면 중심지역인 당리리에서 용성민들의 염원으로 용성공설시장’을 재개장 했다.이번 새단장한 용성공설시장’은 최근 5년여간 다소 침체된 분위기가 지속됐으나 올해 재개장을 위해 면사무소와 면민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 지난 2006년 8월 재개장이 이뤄져 시장 현대화사업으로 정비공사를 통해 더욱 활성화 됐다.특히 용성면이 고향인 상인들이 주체적으로 운영하며 인정과 흥이 넘치는 전통시장의 면모를 보여주며 많은 면민들이 싱싱한 농산물 등을 구입하고 이웃주민들과의 훈훈한 덕담도 주고받았다.김종대 용성면장은 "‘용성공설시장’의 성공적인 재개장으로 면민들의 환한 웃음을 보아 기쁘고, 오고가는 정과 모처럼의 왁자지껄함이 면 전체의 분위기를 바꿔놓는 듯하다”고 말하며 “단순한 행사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매월 12, 27일 월간 단위로 정기운영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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