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울원자력본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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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원전은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이웃에 사랑을, 사회에 희망을`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지난 추석 한울원자력본부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이웃사랑나눔 봉사활동으로 지역상생을 실천, 인근 흥부시장에서 추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는 직원 100여 명이 참여해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장보기 행사에 나선 직원들은 두 손에 제수용품을 사들고 함박웃음으로 상인들과 담소를 나누었고, 구입한 물품은 지역의 도시락 봉사단체와 복지시설에 기부해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달했다.또한 여름에는 울진군 전 지역의 소외계층 145가구 및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쌀, 참기름, 국수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도 불구하고 이웃사랑 나눔을 위해 70여 명의 직원들이 봉사활동에 나서 어깨에 쌀 포대를 짊어지고 행복나눔가구를 일일이 방문해 생필품을 정성들여 옮겼다.또 가정의 달에는 행복나눔 162세대 및 사회복지시설 9개소에 생필품을 전달, 이웃사랑 나눔 봉사활동에는 젊은 시절 탄광에서 근대화에 앞장선 산업 역군들에게 위로와 온정을 같이하기 위해 진폐환자 가정 23가구를 추가 선정해 실천했다.더불어 울진군 북면 소재 방주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3개소를 확대 시행, 이웃사랑 나눔의 의미를 더하였다.행복나눔 가구를 빠짐없이 방문해 구슬땀을 흘리며 쌀포대 전달과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묻고 정겨운 말동무를 자임하기도 했다.매년 12월이면 울진군새마을회와 함께 울진군 북면 흥부시장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봉사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이번 봉사활동에는 한울원자력봉사대 109명, 울진군새마을회 회원 130여 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흘 동안 담근 1천500포기 김장김치는 한울원전 자원봉사자가 행복나눔 110가구를 찾아 전달하고, 울진군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와 후포해동장애인봉사단체 각 20가구, 영신해밀홈, 울진실버요양센터, 울진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6개소에 김장비용을 지원했다.‘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봉사활동’ 재원은 한울원전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러브펀드로 마련했으며, 특히 로컬푸드 알리기 일환으로 울진에서 생산된 식자재를 사용하며 사랑의 김장김치를 추구하는 한수원 직원들의 아름다운 미덕을 매년 볼 수 있어 행복하다. 이상희 경영지원처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따스한 온기도 같이 전달되기를 바란다. 지역주민들과 함께 김치를 버무리면서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서로의 정을 나눈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한편 한울원전은 지난 2012년부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김장김치 6천 포기를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실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더욱이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전본부 사회봉사대는 4월 1일 회사 창립기념일을 맞아 울진요양원에서 어르신들의 점심식사 돕기, 한울본부 색소폰토닉동호회 회원들이 멋진 연주, 헤어스케치 봉사대원들이 어르신들의 길어진 머리카락 손질, 겨우 내 묵은 낙엽을 치우고 요양원 주변 곳곳을 돌며 환경정화활동을 벌이는 등 어르신들의 말동무로 모처럼 함박웃음을 통해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사랑의 손길’을 건네며 점차 지역사회 버팀목 역할에 충실히 다가가고 있다.이희선 한울원전본부장은 “한수원은 전기만 생산하는 기업이라는 인식이 너무 강한 편으로, 이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회 곳곳에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직원간 소통의 기회로 삼는 것은 몰론 봉사활동이 가져다주는 기쁨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이밖에도 설맞이 노사합동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설맞이 이웃사랑 나눔 실천, 추운 겨울 따뜻한 이웃사랑 행보를 이어가는 성금전달 및 사랑의 연탄, 난방유 지원, 주변지역 3개 읍·면 주민에게 종합병원 수준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복지시설에 사랑 담은 차량 기증, 노사합동 사랑의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 실천 등을 펼치고 있어 군민들은 정성들여 고맙다는 인사를 받고 있어 정이 오가고 있다.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