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지난 10~11일 양일간 개인정보 침해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직속기관,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이번 훈련은 가상의 시나리오를 부여해 대응 지침에 따른 상황별 대처 방법 숙지를 통해 신속하게 대처하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무정보과 황원식 계장은 “개인정보 침해사고는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개인정보 유출사고 발생 뒤 이용자 통지나 관계기관 신고가 지연되는 등 초기 대응이 미흡한 경우 자칫하면 개인정보가 추가로 유출되는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이번 훈련을 실시 한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훈련을 통해 개인정보 유출시 신속·정확하게 대응함으로써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경희 재무정보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모의 훈련을 통해 침해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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