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11일 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에서 어린이집 영 유아와 보육 교직원 2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롭고 즐거운 아이사랑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인형극 ‘아기호랑이 금치’와 신기한 마술공연 등 풍성한 공연·체험 프로그램으로 많은 아이들의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또한 대형 에어바운스에서 친구들과 즐겁게 뛰어 놀며 블록을 이용한 각종 조형물 만들기, 장난감 자동차 경주, 로봇 전시, 왕관 만들기 등 다양한 놀이 체험과 거북이, 원숭이, 앵무새, 다람쥐 등 60여 종의 동물을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는 동물 체험장을 마련해 영 유아에게 재미있고 알찬 경험을 선사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우리의 소중한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시립어린이집 확충 등 보육의 공공성 강화와 양질의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