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9월 말 기준으로 질병과 빈곤, 정신질환, 생활환경 등 복합적 문제를 가진 위기가구 225 가구를 발굴·지원하고 민간단체 및 개인후원금 7천200만 원, 복지서비스 1만7천 건 등을 연계 지원해 탈 빈곤과 자립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실직·중병·이혼·구금·가정폭력 등 갑작스런 위기상황에 처해 생계곤란으로 도움이 필요한 663가구 1천여 명에게 생계비·의료비·주거비·연료비 등 4억 3천600만 원을 긴급지원해 위기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했으며, 장애, 알코올, 한 부모, 우울증, 아동, 독거노인 등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어려운 가구에 대한 해결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순천향 구미 햇살아이지원센터, 정신건강증진센터 등 12개 기관의 전문가와 통합사례 솔루션회의를 통해 고난이도 문제를 해결하기도 했다. 류은주 사회복지과장은 “복지사각 지대의 위기에 놓인 이웃을 찾아 희망을 귀담아 듣고 읍면동 마을보듬이, 복지위원, 복지관계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한 통합적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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