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11일 해평면산양·월곡리친환경 쌀재배작목반에서 기관단체장, 도시소비자, 단지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들판을 무대로 ‘친환경 우렁이농법’으로 생산한 무 농약 쌀로 지은 밥을 시식하고 도정시설, 체험장 등을 둘러 봤다. 산양·월곡리 친환경 쌀 작목반은 2012년 무 농약 인증을 받았으며, 62호가 참여해 39ha, 230t의 쌀을 생산하고 해평 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전량 수매해 가공 후 관내 유치원, 초, 중학교 급식용으로 납품하고 자라나는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일부 쌀은 도시지역 소비자들에게 판매하고 있다. 황필섭 선산출장소장은 “앞으로 친환경 농산물생산에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내년 봄에는 경관작물 재배로 유채 등을 심어 도시소비자들이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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