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신기제2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바이오테라피산업지원센터`는 지난 11일 문경시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바이오테라피산업기반구축사업 2016년 사업설명회`를 경북 북부지역 바이오산업 관련 30여 개 기업체 대표 및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이날 설명회는 경북 북부지역의 특용작물 등 천연자원을 활용한 바이오테라피용 기능성 제품의 기술개발 및 기업지원 사업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통해 참여희망 기업체의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효과적인 기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고자 마련했다.제품 기술개발 및 기업지원 사업은 기업체의 제품 고급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및 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시제품개발, 기술자문, 마케팅 및 판로개척 지원과 기업체 전문인력 교육 등의 상품화와 사업화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기업지원시스템 선진화를 통해 관련 기업의 매출액 증대와 고용창출, 연구개발비 투자증가를 이끌어 바이오테라피 산업 발전에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유시일 미래전략기획단장은 “문경을 비롯한 경북 북부지역의바이오산업 관련 기업체와 바이오테라피산업지원센터가 협업해 기업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고, 문경시와 산업지원센터는 현장의 애로사항과 작은 소리들까지 귀담아 듣고 문제점을 해결하는 밀착된 협력을 통하여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