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11일 도교육청 소회의실에서 울진군 매화면 매화초등학교 다목적강당 증축공사 중간설계에 대한 심의회를 가졌다.이날 심의회에는 중간설계에 대한 설계의 적정성 여부를 심의하기 위한 관계자 및 설계팀 등 20여 명이 함께 했다. 매화초등학교는 다목적강당이 없어 우천시나 동.하절기에 체육수업 활동은 물론 입학식이나 졸업식, 학예회 등 각종 교내 행사활동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교육시설을 확충하고 교육과정의 원활한 운영 및 학생들의 체력 증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건물 증축에 들어갔다. 증축은 지상1층 연면적 595㎡의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설계중이다. 2017년 10월 준공되면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육활동 공간과, 지역 주민들에게도 생활체육의 장소로서 주민화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경북교육청은 실시설계 성과품의 납품 이전에 중간설계에 대한 심의를 거쳐 예산낭비 요인이나 효율성, 안전성, 설계의 적정성 등을 검토해 최종 설계에 반영할 예정이다. 송건수 시설과장은 “증축하는 다목적강당 시설공사에 있어서 학생을 비롯한 이용자가 편리하고 안전한 건물이 되도록 설계과정에서부터 면밀히 검토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