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류필수) 중등교육과는 11일 남구 송도동 소재 포항모자원에서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포항모자원은 저소득층 모자가정의 보금자리로, 중등교육과에선 연 2회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이날 중등교육과 직원들은 저소득 모자가정 24가구를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모자원의 시설 내부 및 주변 환경 청소, 푸드마켓 물품 정리 등으로 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했다.김영석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가슴 가득 보람을 느끼고 왔다”며 “저소득층 모자가정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고, 이웃사랑 나눔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