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오균)은 지난 7일 상주북천 시민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상주시민 5천여 명과 함께한 `2016 낙동 미로(美路)릴레이 자전거축제 및 제8회 상주시만 녹색자전거 대행진`을 개최했다.8번째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저탄소 친환경 생활실천 운동 확산과 함께 지구온난화로 인한 지구환경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차량 중심의 교통 환경을 생활 속의 자전거 이용으로 변화시키고자 안동을 시작으로 구미를 거쳐 상주에서 릴레이 행사로 개최됐다.상주이야기축제와 함께 개최된 행사는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퍼포먼스 및 시민자전거 대행진 순으로 진행됐다. 녹색 생활실천 퍼포먼스로 초청인사 20명과 초∙중학생 20명이 서로 자전거 안전모를 씌워주며 자전거 안전에 대한 다짐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주시장은 “자전거 안전사고로 학생이 다치는 일이 없도록 매년 자전거 안전모 기증을 할 계획이니 상주교육지원청과 각 학교에서는 자전거 안전교육에 힘써 달라”는 부탁과 함께 상주교육지원청에 자전거 안전모 300개를 기증했다. 기증 받은 안전모는 상주교육지원청 특색사업인 두바퀴 나들이에 참가하는 학교에 배부해 `자전거 안전모 착용! 다함께 실천해요!` 캠페인을 진행하며 어릴 때부터 자전거를 안전하게 이용하는 방법을 알고 실천하도록 하해 자전거 안전모 착용을 생활화 하도록 할 계획이다. [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