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기온 하강에 때 이른 가을 추위가 몰려왔다.10일 대구ㆍ경북의 아침 최저기온은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분포를 보였다.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아침 최저 기온은 문경 5.2도, 안동 7.1도, 상주 7.9도, 경주 9.2도, 대구 10.2도, 포항 12.6 등을 기록했다.낮 최저기온은 17~21도로 대부분 20도 안팎에 머물며 다소 쌀쌀한 날씨를 보였다.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화요일인 11일엔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이 10일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일교차가 커 감기, 알레르기 질환 등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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