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청송GAP복숭아사업단(회장 이종수)은 지난 8일 주왕산국립공원 입구에서 청송복숭아 판매촉진을 위한 홍보 시식행사를 가졌다. 이날 청송복숭아 홍보 시식행사는 주왕산국립공원을 찾은 관광객 4천여 명을 대상으로 명품 청송GAP복숭아사업단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생산자들이 직접 청송의 기후와 재배방법 등을 설명하며 우수성을 홍보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명품 청송GAP복숭아사업단은 지난 2014년 27농가가 28.4ha에 GAP인증을 받았으며 이후 고품질 재배기술 교육과 친환경자재 보급 등을 통해 현재는 40농가 43.2ha로 확대됐다.청송복숭아는 사과 과잉재배와 수입개방화에 다른 새로운 소득작목의 필요성을 절감한 청송군이 지난 2014년 농촌진흥청 특성화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명품 청송복숭아 재배단지 육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2억 8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면서 고품질 복숭아 생산과 경쟁력 향상에 노력해 온 탓으로 맛과 품질에서 전국으뜸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이상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홍보행사를 통해 청송복숭아의 이미지와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며 “최고품질의 복숭아 생산을 위해 신기술의 지속적인 보급은 물론 농가소득 향상과 지역농업의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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