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호 태풍 ‘차바’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과 경주에선 주말도 잊은 채 복구작업이 이어졌다.경북도는 9일 포항시 인력 1천490명, 장비40대(굴삭기 28, 덤프12), 경주시 인력 1천194명, 장비122(굴삭기 65, 덤프 35) 등을 동원해 대대적인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공무원과 군인 등 복구인력들은 피해지역에 투입돼 수확을 앞둔 벼 세우기와 낙과수거, 침수가옥 가재도구정리 및 청소, 도로환경정비, 해안가쓰레기 수거작업 등을 했다.주말까지 복구작업으로 침수 된 주택과 공장, 차량에 대한 복구가 완료됐으며 농경지와 양식장도 70%정도 응급복구가 마무리됐다.한편, 이번 태풍으로 주택 침수 93채, 공장침수 39동, 차량침수 79대, 농경지 775ha, 양식장 3곳 등이 피해를 입었고 경주에서 2명이 사망하는 등 인명피해도 발생했다.[경상매일신문=최성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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