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ㆍ인도네시아 등 각종 공연 한우홍보사절 선발대회 큰 인기 시민참여프로그램 마련 ‘호응’ 내방가사경창대회ㆍ향사례 개최 열정적 무대 ‘탈놀이 대동난장’ 탈놀이 경연대회 단체 예선전 음식의 거리서 시장만담 진행 선유줄불놀이 ‘가을 장관 선사’ 축제 반환점이자 축제 엿새째 날 제18호 태풍 ‘차바’ 영향으로 오전 내내 비가 내렸지만, 오후부터 화창해 순조롭게 행사가 진행됐다. 탈춤축제장 주공연장에서는 오전 가톨릭상지대학교이 준비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연극을 시작으로 필리핀과 불가리아 공연이 열렸다.오후부터는 ‘터키와 인도네시아 공연’, ‘라오스와 라트비아, 스리랑카, 베트남 공연’, ‘인도와 야쿠티아 공연’, 창작마당극 ‘미얄전’ 등 각종 공연이 펼쳐졌다.이어 저녁부턴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과 아시아전통음악콘서트와 넌버벌 탈 퍼포먼스인 ‘하이 마스크’가 진행됐다. 탈춤경연무대에서는 안동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14회 안동한우홍보사절 선발대회도 열렸다. 이 밖에 탈춤공원 곳곳에 마련된 마당무대에서도 탈랄라 댄스배우기와 나의 탈 나의 마스크, 놀이&체험 프로그램 ‘애들아 놀자’, 콘서트 등 쉴 새 없이 공연이 펼쳐졌다. 또 안동문화의 거리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민참여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었고, 레크리에이션과 장기자랑, 예술 공연 등이 열렸다.음식의 거리에선 시장만담(市場漫談)이 진행됐으며, 안동 웅부공원에서는 내방가사경창대회와 향사례가 개최됐다. 축제 폐막을 하루 앞둔 8일 아흐레째를 맞아 축제장에선 막바지 남은 열정들을 쏟아냈고, 이곳엔 또다시 휴일을 맞아 축제를 즐기려는 시민과 관광객들로 가득했다. 이날 탈춤축제장 주공연장에서는 오전 터키와 인도, 불가리아 공연을 시작으로 해외팀 갈라쇼가 진행됐다.이어 ‘라트비아와 베트남, 스리랑카 공연’, ‘통영오광대 공연’, ‘일본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공연’, ‘중국 공연’,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이 열렸다. 탈춤경연무대에서는 오후부터 레크피아를 시작으로 셋하나풍물패와 안동팝스밴드, 안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준비한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자연염색 패션쇼’가 열리고 축제 가운데 가장 열정적인 무대인 탈놀이 대동난장 퍼레이드가 진행됐으며 세계탈놀이 경연대회 단체 예선전도 치러졌다. 이 외에도 탈춤공원 곳곳에 마련된 마당무대에서도 탈랄라 댄스배우기와 나의 탈 나의 마스크, 문화동반자 공연, 세계탈놀이 경연대회 개인 예선이 펼쳐졌다.문화의 거리에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시민참여프로그램과 깜놀이벤트, 색소폰공연, 콘서트 등이 열렸다.아울러 신시장과 구시장, 음식의 거리에선 시장만담이 열렸고, 웅부공원에서는 시민민속바둑대회와 민속놀이한마당, 짚․풀 공예경연대회가 진행됐다. 세계유산 하회마을에서는 올해 마지막 선유줄불놀이 행사가 펼쳐져 평생 잊을 수 없는 한가을을 장관을 선사했다.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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