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미래 창조 농업 구현과 첨단농업의 실현을 위해 상주이야기 축제장에서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녹색 농업기술 대축전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2016년도에 추진한 농업 신기술 보급 사업에 대한 종합 평가회와 기후변화 소비자의 트랜드 변화에 대응하는 첨단 융복합 농업기술과 작목별 지역특화 유망 품종을 전시 홍보했다. 행사를 통해 농업인에게 앞으로 상주농업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소규모 농산물 가공창업제품 홍보관, 도시농업 체험관, 뽕을 이용한 음식 홍보, 상주쌀을 이용한 쌀빵 나눔, 강소 농가의 우수농 특산품 판매, 양봉산업 명품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으로 상주 농업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농업인에게 자긍 심을 고취시키고자 했다. 아울러 시민과 함께하는 제15회 상주시 국화전시회를 같은 장소에서 열어 시민과 상주를 찾는 외지인에게 국화 향기 가득한 가을의 정취와 함께 다영한 볼거리, 먹거리를 제공해 축제의 품격을 더욱 높이고자 했다. 육심교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대축전은 다양한 볼거리와 농업을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체험거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에게 다가가는 소통 행정과 전국 최고의 우수한 상주 농업의 위상을 농업인은 물론 많은 시민이 함께하는 알찬 행사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