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일 울릉군수는 지난 7일 서울 영등포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한기호 한국청소년연맹 총재와 울릉도·독도 체험여행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울릉군은 지난해부터 전 국민 독도 밟기 운동 등 전 국민들의 독도 체험 탐방을 위한 관광홍보 업무를 적극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협약은 우선 한국청소년연맹 회원들을 주축으로 독도 방문을 활성화해 전국 청소년들의 독도탐방을 점차 확대추진한다는 것이다. 군은 지난 8월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서울시 학생들이 독도 현장교육을 할 수 있도록 MOU를 체결하는 등 전 국민 독도 밟기 운동의 가시적 성과를 속 속 내고 있다. 주요 협약내용은 ▲울릉군은 한국청소년연맹 소속 단원 및 지도자 탐방활동 협력 ▲울릉군은 체험활동 프로그램 개발 및 정보 제공 협력 ▲한국청소년연맹은 울릉도 및 독도로의 탐방활동, 체험활동 적극 권장 ▲한국청소년연맹은 전 국민 독도 밟기 운동 협력 등이다. 교육전문가들에 따르면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과 독도의 올바른 역사의식을 고취하는 울릉도, 독도 체험교육은 그 의미가 크다.또 주입식 역사 교육이 아닌 직접 보고 체험함으로써 독도에 대한 영토수호교육과 애국심 강화에 힘이 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는 긍정적인 의견이다. 최수일 군수는 "한국청소년연맹과 앞으로 밀접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독도체험 및 현장교육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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