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민과 함께 한 `통일공감 대축제`가 지난 7일 오후 2시부터 북한예술단이 초정된 가운데 군민회관에서 개최한 평화통일 염원을 위한 공연이 성황을 이뤘다.이날 행사는 민주평통자문회의 봉화군협의회 자문위원, 박노욱 군수, 김제일 군 의장, 박현국 도의원, 군 의원, 지역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특히, 북한이탈주민으로 구성된 평양민속예술단원의 북한가요 반갑습니다, 휘파람과 남한가요인 이별의 부산정거장 등 20여 곡을 열창해 박수를 받았다. 또 부채춤, 장구춤등과 함께 2시간에 걸쳐 진행된 북한민속예술단의 마지막 공연은 우리의소원인 통일을 합창하며 대미를 장식했다.하정환(67ㆍ석포면)씨 등 주민들은 "이번 북한예술단의 남과 북 가요 공연을 관람하면서 분단 70년의 아품과 자유민주의의 중요성을 새삼 느꼈다"고 말했다.김희문 회장은 "앞으로 국민안보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교육 등을 통해 우리의 소원인 평화 통일을 이룩하기 위해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