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인은 지난 5일 발생한 제18호 태풍 ‘차바’로 멈춰섰던 동해남부선 경주~부전 구간 열차의 운행이 낮 12시부터 재개됐다고 6일 밝혔다. 운행을 재개하는 첫 열차는 6일 11시 52분에 부전역을 출발하는 무궁화호 열차다.코레일은 이번 태풍의 영향으로 경부선, 경전선, 동해남부선 등에서 전차선 단전, 선로 침수, 토사 유입 등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으나 밤샘 긴급복구 작업을 벌인 끝에 동해남부선 복구 마지막으로 모두 완료했다.코레일 관계자는 “침수구간이 광범위한데다 강한 바람까지 불어 복구에 많은 어려움이 따랐다”며 “특히 동해남부선 경주~부전 구간은 선로 아래 지반이 완전히 유실된 곳이 많아 복구 시간이 많이 소요됐다”고 전했다. [경상매일신문=강동진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