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태풍 ‘차바’로 인해 인명피해와 시설물 피해가 이어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과 경주의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복구인력과 장비를 긴급 지원한다.울산시는 태풍 ‘차바’로 인해 인명피해와 아파트, 상가, 주택 침수 등 많은 피해가 발생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6일 긴급히 자원봉사자 40명과 소방안전본부에서는 실종자 수색 및 긴급복구지원을 위해 소방인력 43명, 소방차량 6대(물탱크차 4, 버스 1, 순찰차 1)를 지원했다. 또 17일에는 피해복구를 위해 대구시 자율방재단 80명과 도시공사 복구인력 20명이 긴급 지원에 나선다.이와 함께 지진 이후 태풍피해가 겹친 경주시에는 신속한 복구를 위해 7일 대구시 시설관리공단 소유의 복구장비 9대(덤프 5, 굴삭기 2, 살수차 2)와 임차장비 5대(굴삭기 3, 집게차 2)를 긴급 지원할 계획이다. 권영진 시장은 “이번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조속히 복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재난상황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인근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면서 추가지원이 필요할 경우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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