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5일 의성군 평생교육 마을리더 전문화과정의 일환으로 개설된 `노인심리상담사 심화과정 2기` 수료식을 군민회관 소강당에서 가졌다.의성군의 특성을 살려 지난 9월 20일부터 이달 5일까지 노인심리상담사 심화과정을 운영해 교육생 38명 중 수료자는 35명, 수료율은 92%이다.평생교육 마을리더(노인심리상담 심화과정 2기)과정은 의성군이 ‘2014년도 경상북도 평생학습 활성화 지원사업’에 공모해 선정된 사업으로 3개년 간 지속되고 있으며, 이번 과정은 `노인심리상담사 2급 자격증` 과정 수료생을 대상으로 노인심리상담사로서의 역량강화를 위해 실시했다.이 교육과정을 수료함으로써 노인시설에서 봉사 할 길이 열렸으며, 특히 행복학습센터에 재능 기부 나눔 및 품앗이 교육에 참여할 계획이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오늘 수료하시는 분들은 의성의 평생교육을 책임질 분들로서, 여러 방면의 재능 기부를 부탁드리며, 심리학은 어려운 학문으로서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계속 자기학습에 매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