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9.12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주에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진흥개발기금’ 특별융자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특별융자지원은 초․중․고 현장학습, 관광객 방문 취소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주지역 관광업체, 유스호스텔 및 농어촌민박 활로모색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중앙부처에 건의해 이뤄졌다. 기금은 기존 관광진흥기금 융자예산에 400억 원을 추가해 활용할 계획이다. 경주지역 관광사업체의 운영자금은 최저금리인 1%를 적용해 우선적으로 융자를 지원하며, 기존 대출금의 상환유예 신청시 융자취급은행에서 1년 이내 상환유예 된다.특히, 경주지역 수학여행 취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단지・특구 소재 숙박업체(불국사 인근 유스호스텔, 신고 숙박시설 등)와 농어촌 민박업체에 대해 운영자금을 신규로 추가 지원된다. 신규지원자금은 6일 관광진흥개발기금 특별융자를 공고하고, 이달말 까지 융자금 신청·접수한 후 11월 4일부터 지원할 계획이다.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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