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제1회 마을기업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처음 열린 마을기업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지역인재들이 모여 혁신적인 방법으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의 이익을 실현하는 커뮤니티벤처(신유형 마을기업)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 86개 팀들이 예선을 거쳐 본선에 26개 팀이 진출해 실력을 겨뤘다. 대회 결과 심사위원 평가와 현장 청중 문자투표를 합산해 최우수 1팀, 우수 3팀, 장려 6팀이 최종 선정됐다,도는 청년들을 위한 패션 브랜드 런칭, 판매 수익금으로 지역의 청년단체 후원과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제안한 경산시 ‘파츠 스튜디오’팀이 우수상(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 또 상주 지역농가의 들밥제공, 지역 어르신 한끼 해결을 위한 청년 중심의 반찬가게와 이동식 밥차 사업을 제안한 상주시 ‘낙동강 밥차’팀이 장려상(상금 100만 원)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팀은 아이디어 구체화 및 전문멘토링 단계를 거쳐 2017년 마을기업 신청을 할 예정이며, 행정자치부 마을기업 선정 최종심사시 가산점을 부여받게 된다.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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