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현대시조문학사에 큰 업적을 남긴 청도출신 이호우·이영도 오누이 시조시인의 작품세계와 투철한 시문학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청도군이 주최하고 이호우·이영도문학기념회가 주관하는 2016 이호우·이영도 시조문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올해 수상자로는 이호우·이영도시조문학상 본상에 전연희(부산)시인의 시조집 `이름을 부르면`, 이호우시조문학상 신인상에 이화우(경기)시인의 시조 `빙벽, 3월`, 이영도시조문학상 신인상에 성국희(대구)시인의 시조집 `꽃의 문장`, 오누이시조공모전 신인상에 설민(경남 밀양)시인의 시조 `진우도 갈대`가 선정됐다.수상자에게는 이호우·이영도시조문학상 본상 2천만 원, 이호우시조문학상 신인상과 이영도시조문학상 신인상에 각 500만 원, 오누이시조공모전 신인상에 300만 원의 시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시상식은 2016 청도국제시조대회 기간(10. 27 ~ 10. 29)인, 오는 28일 오후 5시 청도문화체육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다.[경상매일신문=조윤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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