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일 울릉군수<사진>가 6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부에서 개최되는 ‘2016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시상식`에서 지역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는다.
5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지역농업과 농촌발전, 농업인의 사회적 지위향상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장을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군수는 그간 울릉 농업의 미래 경쟁력 강화에 심혈을 기울이는 한편 특히 지역 농업인들의 오랜 숙원인 농업인회관 및 체험홍보관건립, 기계화 농업의 획기적인 사업으로 평가받는 `농업용 모노레일사업`과 관광을 접목한 6차 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산채 명품화사업을 적극 추진해 오고 있다.
또한 특산물체험유통타운 건립, 슬로푸드육성 사업 등 지역적 특성을 백분 살린 개성 있는 정책을 추진, 농업인소득증대 및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수일 군수는 “농산물 수입개방, 농촌인구 감소와 같은 여러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군정의 농업정책을 믿고 따라 주신 군민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살기좋은 농촌, 부자되는 울릉농업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 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