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6~8일 지역민과 출향인이 함께하는 풍요와 번영의 `2016 의성군민한마당큰잔치`를 의성종합운동장과 안계 위천생태하천둔치 일원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의성군의 발전을 위해 수고한 군민들과 같이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고 지역의 대표적 농·특산품을 활용해 대외적으로 의성군의 인지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제20회 군민의 날 기념식, 제34회 의성문화제, 제59회 의성군민체육대회 등 푸짐하고 다채로운 행사 한마당을 펼친다.전야제(6일)는 종합운동장에서 군민의 평안과 풍년을 기원하는 `사직 제례`의 봉행에 이어 저녁 7시부터는 `MBC 가요베스트` 공연이 펼쳐진다.첫째날(7일)은 의성종합운동장에서 `제20회 군민의 날 기념식`, `제34회 의성문화제`, `제59회 의성군민체육대회`가 성대히 개최된다.`제20회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군민의 긍지와 애향심을 고취 하고자 의성군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군민상을 수여한다.`제34회 의성문화제`에서는 지역문화에 대한 군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지역문화 계승과 보급에 앞장서 온 의성문화원이 행사를 주관하며 지역의 문화예술단체가 참여해 작품전시와 공연을 펼친다.`제59회 의성군민체육대회`에서는 내빈, 장애인 단체 및 18개 읍·면 선수단이 참가해 웃음을 나누고 다함께 즐길 수 있는 단체줄넘기, 이어달리기, 열차경기, 만보기 댄스 등 14종목 경기를 진행한다.전시·체험 행사로 의성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진(眞)브랜드 홍보 및 우수 농·특산물(쌀, 마늘, 사과 등) 전시, 의성마늘소·마늘포크 시식, 쌀 소비촉진을 위한 시식, 노인전통기능작품 전시 및 시연회, 포토존, 3代가 함께하는 추억여행 체험, 6차 산업관 전시, 저출산 극복 체험, 각종 행정시책 홍보 및 관련 이벤트 행사, 문화예술단체작품 전시회 등이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이번 행사에 활기를 불어넣을 부대행사로는 한중민속기예단의 광대줄타기 공연 및 대경대학교의 태권무 공연이 식후행사로 준비돼 있으며, 전국청소년 문화페스티벌 경연대회, 낙동강7경 문화한마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둘째날(8일)은 위천생태하천둔치에서 `의성군민한마당큰잔치`가 이어진다. 이날 행사에는 저녁 7시부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돋우고 군민의 신명을 더하는 인기가수 초청 공연으로 `2016 의성군민한마당큰잔치`의 대미를 장식한다.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한 이번 가을행사에 많은 지역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면서 “이번 행사는 다양한 이벤트로 큰 감동을 주고 의성인이 하나 되는 대화합의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