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미즈앤맘병원(원장 배철성) 4일 오후 양덕 하나로 마트 VIPS패밀리레스토랑에서 지역 산모들을 초대해 ‘Baby Shower’란 제목으로 부드러운 출산(Gentle Birth)에 대한 강연을 열었다.이 자리에서 배철성원장은 부드러운 출산 위해서는 엄마와 아이 모두가 편안해야 하는데 현재의 출산상황은 그들은 무시된 채 의료진들 의도대로 만들어진 환경이라 그들만을 위한 출산환경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15년전부터 포항지역에서 ‘젠틀버스’를 강조한 후 우리지역에서 이 같은 문화가 정착되어 가고 있는 과정을 사례 등을 통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미즈앤맘병원 배철성원장은 “ 산모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자주 가지려고 노력중이다. 지역의 모든 의료진과 임산부, 시민들에게 부드러운 출산이란 개념이 정착될때 까지 이 같은 강의를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최성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