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과 대구중부경찰서는 지난달 29일 대구 도심공원의 공중화장실 등 범죄취약지를 합동으로 점검하고, 5일 안심지킴이 양성교육을 통해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등 범죄 단속과 예방활동에 주력한다.대구시설공단과 중부경찰서의 업무협조를 통해 진행된 이번 합동점검은 최근 성범죄 및 몰래카메라 범죄 증가에 따른 시민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합동점검단은 몰래카메라 탐지기를 사용해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경상감영공원, 2ㆍ28기념중앙공원의 화장실 내 몰래카메라 설치 유무와 공원 내 CCTV 및 안심벨 운영내역을 점검하고, 범죄취약요소를 개선해 성범죄를 비롯한 각종 범죄의 단속과 예방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또한, 5일 안심지킴이 양성교육을 진행해 공원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365일 시민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공원을 만드는데 집중할 계획이다.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가을을 맞아 도심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연계해 범죄예방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