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과 육아에 따른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출산 및 육아가정에 다양한 출산육아용품 및 장난감을 무료로 대여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산모 유축기는 임산부들에게 대여신청이 많아 사전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출산·육아용품은 사용하는 기간은 짧은데 비해 가격이 비싸 가정에 부담이 됐던 출산·육아용품들을 보건소 1층 민원실에서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무료 대여하며, 대여기간은 2개월, 대여수량은 1인 1점으로 신분증을 지참해 선착순으로 대여한다. 대여물품으로는 유축기, 보행기, 밸런스바운스, 클레식아기체육관, 베이비쑥쑥걸음마, 유아용비데, 아기사자두드리기, 리모컨강아지, 빙글빙글오션월드 등 다양한 출산육아용품을 대여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출산·육아용품은 시민들의 소중한 재산이므로 대여 후 물품 분실 및 파손에 주의하고 깨끗하게 사용 후 반납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김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054-421-2738)로 문의하면 된다. [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