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재산면(면장 허정)이 최근 남면경로당에서 어르신, 장애인, 주민 등 1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동복지관행사를 개최해 관심을 끌었다.이번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행사는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봉화분관이 주관해 재산면 주민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주요행사는 어르신, 장애인들께 의료진료, 세탁서비스, 이·미용, 장수사진촬영, 네일아트, 염색, 건강마사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특히, 이동복지관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재산면 주민 20여 명이 자발적인 자원봉사자로 참가해 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 눈길을 끌었다.허정 면장은 "이번 찾아가는 이동 복지관 행사를 통해 지역 어르신, 노약자, 장애인 등 주민들이 보다 더 평안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