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의 일환으로 10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네팔, 우즈베키스탄, 우간다, 캄보디아, 탄자니아에서 고등교육분야 정책 수립 및 집행을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과 대학교수를 초청하여 개도국 경제발전을 위한 고등교육분야 공무원 역량강화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기 역량강화과정에는 현재 한동대 유니트윈 사업이 고등교육 역량강화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국가들의 공무원들이 참여하여 한국거래소, 한국은행, 포스코, SK에너지 등 한국의 경제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온 기관과 기업을 방문하고 한동대 유니트윈 사업 담당교수들과의 면담을 통해 현지수요에 기초한 유니트윈 사업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7일 국회 이장우 의원실, 김선동 의원실, 유민봉 의원실, 한동대 공동 주최로 국회 의원회관 제 2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세미나에서는 재무부장관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역임한 박재윤 전 장관의 개회사 이후, ‘개발도상국 경제발전을 위한 고등교육지원 강화방안’을 주제로 참가자들이 각 국가의 경제발전과정에서 고등교육이 어떠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지 발표한 후 한동대 안진원, 이혜규 교수 및 전문가들이 참여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상매일신문=최성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