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종협기자] 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지사장 최창률)는 지난 30일 포항시 오천읍 문덕 일원에서 이륜차 재해예방을 위한 합동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포항남부경찰서, 한국외식업중앙회 포항남부지부가 공동으로 참여해 배달음식점 종사자들의 사고 예방을 위한 이륜차 안전캠페인을 진행했다. 최근 3년간 이륜차(배달오토바이) 사고로 104명이 사망하는 등 최근 스마트폰을 이용한 배달주문 간소화 등 배달음식업계의 성장으로 이륜차의 재해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공단은 ‘빠른 배달보다는 안전한 배달이 우선입니다’라는 문구를 통해 지역시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배달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또한 배달음식점을 직접 방문하여 안전모, 반사스티커, 안전배달 가이드북을 전달하고 이륜차 사고예방을 위한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최창률 지사장은 “급증하는 이륜차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빨리 빨리가 아닌 안전한 배달이 우선되는 배달문화 정착이 가장 중요하며 이를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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