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은성기자] 포항시는 고위험 임산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한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치료‧관리에 필요한 진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의료비 지원은 기준중위소득 180%이하(3인 직장건강보험료 199,557원 이하) 가정 중 조기진통, 분만출혈, 중증임신중독증으로 고위험 임신질환을 진단받고 입원치료 받은 환자이며 지난해 10월 1일 이후 분만한 경우가 해당된다. 지원 금액은 임산부 질환의 입원치료에 있어, 가계부담이 큰 비급여 진료비와 본인부담금에 대해 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된다. 신청방법은 지원신청서 등의 기타구비서류를 작성하여 분만일로부터 6개월 이내로 임산부 주민등록지 관할 보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결혼에 대한 가치관 변화 및 여성의 사회활동 증가로 만혼 및 늦은 출산이 늘면서 고위험 임산부가 증가하고 있다”며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지원으로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마음과 행복한 출산으로 아이낳기 좋은 포항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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