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경찰서(서장 여경동)는 지난달 29일 다산면 생활안전협의회에서 협력단체 위원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며 건의사항인 농번기 농기계 교통사고가 빈발할 것에 대비 트랙터 등에 야광반사지 부착토록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는 등 이동민원 처리 역할도 충실히 하고 있다.이에 앞서 지난 5월 대가야읍 생활안전협의회 정기회의 참석을 시작, 8개읍‧면을 순회하면서 치안행정 전반에 걸쳐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을 청취해 치안행정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여경동 서장은 "지난 8월에도 치안만족도 향상을 위한 주민과의 만남(8개면 순회)을 통해, 건의사항인 방범시설물(보안등) 설치를 지자체에 적극 요청해 개선하는 등 범죄예방과 공동체치안 활성화에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