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미즈앤맘병원(대표원장 배철성)은 오는 10월 4일(화) 오후2시 30분 양덕 하나로 마트 2층에서 20주이상의 산모 30명을 초대해 ‘Baby Shower’란 주제로 부드러운 출산에 대한 강연을 개최한다.이번 주제인 ‘Baby Shower’란 뱃속의 아기를 즐겁게 한다는 의미로 좋은 음식을 먹고 즐거워하면 뱃속의 태아도 엄마와 함께 즐거워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재미있는 태교로 이어진다는 것이다.배 원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부드러운 출산(Gentle Birth)을 위해서는 엄마와 아이 모두가 편안해야 하는데 현재의 출산상황은 그들은 무시된 채 의료진들 의도대로 만들어진 환경이라 그들만을 위한 출산환경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포항지역에서 ‘젠틀버스’가 정착되어 가고 있는 과정을 사례 등을 통해 설명할 예정이다.미즈앤맘병원 배철성원장은 “지역의 산모들에게 임신은 축복이고 부드러운 출산은 권리라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재미있는 태교를 통해 엄마와 아기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만들 수 있도록 지역 산모들과 소통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최성필기자]